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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디저트

백종원이 광고하는 진비빔면 솔직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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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진비빔면 156g, 4개

팔도비빔면 156g, 20개입

 

안녕하세요~! 송포입니다! :D 어제밤부터 비가 많이 쏟아지더니 오늘도 꽤 오네요 ㅎㅎ

이런 날에는 얼큰하고 매콤한 국물라면을 집에서 끓여먹는게 최고이지만 오늘은 비빔면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요즘 TV에서 백종원님 광고하고 있는 진비빔면과 팔도 중 어느 것이 더 맛있는지 비교해봤습니다 :)

솔직히 원조는 팔도이고 저희 엄마께서 가장 좋아하는 라면인데 백종원님이 광고하는 제품이 정말 맛있다는 이야기가 있어 저희도 한 번 먹어봤습니다!

 

 

일단 제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것은 20%나 증가한 푸짐한 양입니다.

조그만 글씨를 보니 오뚜기 자사의 메밀비빔면 중량 대비라고 하네요. 근데 먹어보니 양이 확실히 많더라구요!

 

 

조리방법은 다른 제품들과 동일하게 매우 간단합니다.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3분 30초간 끓인 후 면이 알맞게 익으면 냉수로 3~4회 헹구어 물기를 완전히 뺍니다.

그 후 면 위에 액체스프와 참깨고명스프를 넣고 비벼드시면 됩니다.

저는 시간 안재고 면이 꼬들하게 익을 때까지만 끓였습니당 :D

 

 

짠 저희는 부모님과 저 이렇게 3명이서 먹을거여서 3개를 끓였어요 ㅎㅎ 그래서 그런지 양이 정말 많더라구욬ㅋㅋㅋ

소스가 정말 새빨갛고(사진상의 색 그대로입니다.) 참깨고명스프는 마치 치즈가루처럼 가루가 들어있습니다. 참깨때문인지 고소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

저는 면이 꼬들꼬들한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너구리처럼 두꺼운 면은 안좋아하고 얇은 비빔면을 좋아합니다~!

두 제품의 공통점은 얇습니다. 

차이점이 하나 있다면 오뚜기의 진은 좀더 진한 노란빛이 돌고 팔도는 상대적으로 하얗고 투명한 느낌입니다.

 

 

이렇게 선명한 새빨간색의 라면은 처음 봤어요..!! 사진보다 더 빨갰던 걸로 기억합니다.

원래 팔도 2~3개 끓일때도 소스를 전부 넣지 않고 조금 덜 넣습니다. 다 넣으면 짜긴 짜더라구요.

저희 엄마가 소스를 다 넣으면 나중에 갈증이 난다고 하셔서 2개를 끓이면 1개반을 넣고 3개를 끓이면 2개를 넣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진을 끓을때 소스를 조금만 넣어볼까 고민했는데 처음 먹는 거니까 전부 넣었습니다.

근데 엄청 짜더라구요. 팔도 소스 다 넣은 것보다도 더 짰어요.


솔직히 저는 팔도가 훨씬 맛있어요. 근데 저희 아빠는 매콤하고 짠 것을 좋아하셔서 진이 더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팔도는 매콤달콤이라고 한다면 진은 매콤새콤의 맛이 강합니다. 맵기도 더 맵고 소스도 묽은 편이에요.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원조는 역시 못이긴다는 생각이 드는 리뷰였어요 :)

 

오뚜기 진비빔면 156g, 4개팔도비빔면 156g, 20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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