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이식 실리콘 아이패드 케이스 추천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패드를 구매 후 어떤 케이스를 쓰는 것이 좋을지 고민되는 분들을 위해 실리콘 재질의 상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합니다!

일단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인조가죽이나 파우치 등이 나올거에요. 저도 그 중 어떤게 좋을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고민끝에 실리콘 재질을 선택했구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이것을 선택한 이유와 장점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저는 검은색 소재로 선택했어요. 예쁜 파스텔 톤의 핑크색도 있었지만 때가 너무 잘 탈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무난하고 세련된 블랙으로 결정했습니다.

 

 

닫으면 이런 모습입니다~ 앞부분을 보면 삼단계로 나누어져있는 것이 보이죠? 이걸 이용해서 각도를 조절할 수도 있어 그림을 그리는 등 작업을 할때 시선이나 손도 더 편하더라구요 ㅎㅎ

 

 

 

 

이런식으로 접힙니다. 뒤로 넘기면 거의 10cm에 가까운 높이가 생기는거죠. 저는 이게 좋아서 선택한 것도 있어요.

 

 

내부를 활짝 열어서 살펴보면 바닥이 닿는 부분의 재질과 액정이 닿는 곳의 재질이 다릅니다. 액정이 닿는 곳은 부드러운 벨벳느낌이고 바닥쪽은 미끄럼방지인지(어디까지나 제 뇌피셜입니다.) 패턴이 들어가있습니다.

 

 

케이스 위에 살짝 얹어봤는데 생각보다 작아서 이게 들어가나? 내가 잘못시켰나? 했습니다 ㅋㅋㅋㅋ

정말 안들어가더라고요. 애플펜슬 충전때문에 몇 번 벗기니 지금은 처음보다는 수월하게 잘들어가는 편인데 처음에는 정말 안들어갔어요...ㅋㅋㅋ

펜이 아이패드에 안붙는건 아닌데 제가 두 제품 모두에 케이스 끼우니까 잘붙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충전할때만 살짝 벗깁니당

 

 

ㅋㅋ 정말 안들어가는 걸 다시 보여드리기 위해서 사진 찍었어요. 일단 한쪽 면부터 넣고 막 쑤셔넣었습니다... 끼우기 넘 힘들었어요.. 그래도 그만큼 튼튼하고 딱 맞는다는 거겠죠?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튼튼해서거든요. 실리콘이니까 떨어뜨렸을때도 충격이 덜할거고요.

근데 막상 오니까 생각보다 더 딴딴합니다. 굿

 

 

 

 

끼워넣으면 이런 상태에요. 왼쪽에는 펜슬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근데 솔직히 말하면 저는 펜슬도 케이스가 있기때문에 여기에 안들어가더라고요.

제가 좀 크고 두꺼운 제품을 선택해서 그런 거 같기는 해요. 얇고 슬림한 것을 사면 들어갈거에욥..

저는 어차피 밖으로 나가는 일도 없고 집에서만 작업하니까 따로 보관해도 괜찮은데 외출할때 들고 나가야하는 분들은 그냥 주머니나 가방에 넣고 다니시거나 아니면 그냥 파우치도 따로 구매하셔서 거기에다가 아이패드랑 펜슬 넣고 다니시면 될 거 같아요.

그럼 왜 파우치를 안사고 돈을 두배로 쓰냐라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파우치는 들고다니는 목적이고 제 귀한 아이패드자체를 기스하나 없이 보호하려면 케이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거든요. 책상같은 곳에서 움직이면서 그리면 기스가 날 확률이 높잖아용. 그리고 밖에서 일하다가 떨어뜨려도 안망가질 가능성이 더 크지 않겠어요?

저도 나중에 코로나가 종식되면 파우치도 사서 카페 같은 곳 가서 그림 그리거나 작업하고 싶네요. :) ㅎㅎ

 

 

 

 

이렇게 해서 오늘의 제품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여러분은 저보다 더 현명하신 선택을 하실거라 믿어요. 저는 제 나름대로 생각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고 결국 돈을 2배로 쓰게 되었지만 여러분은 여러분의 작업환경에 맞게 현명한 소비하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