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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풍경이 아름다워 마음이 힐링되는 여주 신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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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포입니다! :D

벌써 1월 2일이네요~~ 코로나때문에 집에만 있다보니 새해라는게 실감이 안나고 얼떨떨합니다 ㅎㅎ

저희 가족은 1월 1일 새해를 맞아 아침에 떡국을 먹고 여주에 있는 신륵사를 방문하였습니다!

오랜만에 가도 너무 좋더라구요~ 절 앞에는 넓은 남한강도 있어서 탁 트인게 운치도 정말 좋았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새해라 절을 찾는 분들을 보니 새해라는게 실감이 조금 났어요 ㅎㅎ

기와장에 글을 쓰는 것도 있었고 소원을 적어 비는 소원지, 인생을 밝히는 촛불 등 간절하게 소원을 비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그 중 한 사람이었어요 ㅎㅎ ><

 

 

부처님 불상이 있는 곳에서 절을 하며 우리 가족의 평안과 행복을 빌기도 하고 천천히 걸으며 풍경 구경도 했습니다!

소원돌도 잔뜩 쌓여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조금 외진곳에 돌을 쌓으며 소원을 또 빌었습니다.

총 5군데에서 같은 소원을 빌었으니 소원이 이뤄지겠죠? 이뤄주시겠죠?ㅜㅜ

저도 그 소원이 이뤄지도록 올해는 더 열심히 정진해야겠어요!

 

 

아참 여주에는 신기한 은행나무가 있다는거 아시나요? 저는 여태까지 3번정도 신륵사에 방문하였는데 이 나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알아간 것은 지금이 처음인거 같아요.

이 은행나무는 공민왕 시절에 스님이 나무를 심었고 나중에 보니 이렇게 기도하는 모습으로 자랐다고 해요!

나무 앞에 써 있는 글을 사진 찍어올걸 그랬나봐요ㅜ 자세히 기억이 안나네요ㅠ

너무 신기해서 360도를 돌면서 봤는데 뒤에서 보니 이 모양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신기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사진을 찍고 또 소원을 빌었답니다 ㅎㅎ

 

 

그리고 은행나무 앞에는 이렇게 소원지에 소원을 적어 걸어놓는 곳도 있습니다!

저는 소원지가 적은 곳에 걸었어요! 사진을 보면 정말 많은 분들이 소원을 비셨죠?

소원지 하나에 5000원이라서 사실 고민을 좀 많이 했어요.

하지만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안하고 하고자하는 일이 다 잘풀리기만 한다면 5000원이 아깝지 않고 더 많이 낼 수 있으니 간절한 마음으로 소원지를 작성하였답니다!

여기에 간절한 마음으로 빌으신 분들의 소원이 모두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

 

 

 

우와~~ 정말 멋있죠? 정자와 그 앞에 있는 남한강을 보니 정말 멋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어요!

아름다운 풍경이 사진에 다 담기지 못한게 너무 아쉽네요 ㅎㅎ

 

 

오늘도 저의 긴 글을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작년 한해도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로 많이 지치셨을텐데 잘버티고 있는 모든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의료진분들께도 너무 감사하고 올해는 코로나 종식이 가까워졌으면 좋겠네요.

2022년 임인년에는 모두 호랑이 기운을 받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만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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